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마이크론 Crucial MX300 아스크텍 (750GB)' 으로 마이크론 SSD 최초의 3D NAND TLC를 채택 제품입니다. 기존 2D NAND TLC 제품과 달리 수명 / 성능을 향상 시켰으며 Marvell 컨트롤러와 512MB 캐쉬 메모리를 사용하여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현재 출시된 제품 중 3D NAND가 적용된 모델은 삼성전자 850 EVO 시리즈가 유일하며 마이크론 Crucial MX300 시리즈와 앞으로 경쟁하게 될 제품인 만큼, 오늘 테스트할 MX300 750G 제품과 용량이 흡사한 850 EVO 500G를 준비하였으며 동일한 테스트를 거쳐 성능을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소개





제품 패키지 전면에는 SSD 외형 , 제품 용량 , 그리고 아스크텍 품질보증 스티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구성품에 대한 안내와 각종 인증마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시리얼이 표기된 스티커를 통해 밀봉 처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제품과 함께 Acroni's True Image HD / 스페이서가 동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두께가 7mm 로 슬림한 만큼 스페이서를 통해 9.5mm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MX 시리즈 전통의 디자인을 보여주며 바닥면에는 제품 정보를 나타내는 스티커가 부착하여 규격 정보 , 용량, 전압 , 시리얼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개봉하여 내부 기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컨트롤러 칩셋의 발열 해결을 위해 써멀 패드가 부착되어 제품 바닥으로 발열을 해소합니다.






마이크론 6DB22 NW852 3D NAND (TLC)를 기판 앞/뒤로 총 8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써멀 패드를 제거하면 Marvell 88SS1074 컨트롤러와 512M 캐쉬 메모리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능 테스트


마이크론 Crucial MX300 (750GB) 제품이 3D NAND가 적용된 제품인 만큼 동일한 공정을 사용한 850 EVO 500G를 준비하여 비교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저장장치 벤치마크에 주로 사용하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테스트 결과를 그래프로 나타내었습니다. SSD 성능 테스트에 사용된 시스템의 구성은 위와 같습니다.





테스트에 앞서 Crystal Disk Info를 통하여 제품 정보를 확인합니다.






마이크론 Crucial MX300 (750GB) vs 삼성전자 850 EVO (250GB) 테스트를 진행하며 각 테스트는 동일하게 5회를 거쳐 5회 테스트 중 가장 높은 값을 표기하였습니다. 또한, CLEAN / DIRTY 상황으로 구분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여 그래프로 표기하였습니다.







- Crystal Disk Mark 5.1.2 x64






















































































지금까지 SSD 벤치마크 툴을 이용하여 클린 / 더티 상태에서 두 제품의 읽기 & 쓰기 성능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면 두 제품 모두 제조사가 공개하는 스펙을 상위하며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더티 테스트에서도 클린 상태와 비슷한 수준으로 꾸준한 성능 지속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벤치 툴의 결과를 비교해볼 때 읽기 속도에 있어서는 850 EVO가 뛰어나며 쓰기 속도에서는 MX300 제품이 동등한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읽기/쓰기 성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볼 때 삼성전자 850 EVO 500GB 제품이 좀 더 앞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비교 테스트를 마치며




현재 판매되는 3D NAND(TLC) 제품은 삼성 850 EVO / MX300 시리즈가 유일한 만큼, 경쟁 제품과 비교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를 함께 확인하였습니다.


테스트 결과를 보면 두 제품 모두 클린 / 더티 상태에서 제조사가 발표한 스펙을 준수하는 측정 속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경쟁사 제품과 비교한 성능에 있어서 읽기 속도에서 다소 뒤쳐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두 제품의 차이는 크지 않으며, 쓰기 속도에 있어서는 동등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나와 최저가를 기준으로 1GB 기준 326원으로 용량대비 최저가로 판매되고 있는 점에서 현재 성능, 용량, 가격에 있어서 삼성전자 EVO 시리즈보다 가성비 측면에 있어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이 기본 30GB ~ 50GB에 달하고 있는 만큼 500GB 이상의 SSD를 구매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오늘 소개한 '마이크론 Crucial MX300 아스크텍 (750GB)' 제품은 고용량 가성비 SSD로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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