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작성하는 시점에서 우리는 그래픽카드 대란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게이밍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예산이 크게 상승하였고 충분한 구매예산이 있음에도 품귀로 인해 구매가 힘든 시점입니다. 이러한 상황과 함께 급부상하는 내장 그래픽에 대한 수요는 당연한 흐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번에 소개하게 될 제품은 현 상황에서 내장 그래픽 시스템을 구성하면서도 대란이 지난 후 시스템 업그레이드까지 고려한 구매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을 위한 메인보드입니다.

 

디앤디컴에서 유통하는 "ASROCK A520M-ITX/ac" 메인보드는 3세대 라이젠을 지원하며, ITX 폼팩터임에도 탄탄한 전원부와 최대 4,733MHz를 지원하는 메모리 오버클럭킹, 그래픽카드 장착을 위한 PCI-E 4.0 x16 슬롯을 제공합니다.

 

지금부터 작지만 강력한 ASROCK A520M-ITX/ac 디앤디컴를 직접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소개

 

 

 

 

 

 

ASROCK A520M-ITX/ac 디앤디컴의 패키지 정면은 제품을 유통하는 유통사 디앤디컴의 스티커, 그리고 제품명과 각종 지원 로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후면을 통해 이 제품이 ITX 폼팩터 메인보드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8페이즈, Dr.MOS, NVME SSD를 위한 히트싱크, A-RGB 헤더, 그리고 WiFi 까지.. 일반 제품들과 견주어도 강력한 스펙임을 확인합니다.

 

 

 

 

 

 

제품과 함께 설명서, 소프트웨어 DVD, SATA3 케이블과 WiFi 안테나를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제품 레이아웃을 살펴보면 작은 기판에 가득담아 탄탄해 보이는 인상을 갖게합니다. 전원부 / M.2 히트싱크가 바로 확인되고, WiFi 안테나 모듈이 보이고 내장 그래픽을 활용할 수 있는 DP , HDMI 출력포트, 그리고 USB 2.0 , USB 3.0 , USB-C 까지 최신 기술을 모두 담아내고 있습니다.

 

 

 

 

 

배터리의 위치라던가 USB 3.0 헤더와 전원부 커넥터 등을 보면, 이 작은 메인보드 기판에 빈 공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공간 활용을 참 잘해서 디자인 했다고 판단됩니다.

 

 

 

 

 

전원부 히트 싱크를 분리하면 접점에 써멀테이프가 촘촘하게 부착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으며, M.2 커버 아래로 두툼한 히트 싱크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8페이즈 전원부로 Dr.MOS 를 적용하였으며 그 옆으로 60A 프리미엄 쵸크가 확인됩니다. Dr.MOS에는 히트 싱크가 부착되어 빠르게 발열 해소를 하는 구조입니다. ITX에 이런 전원부는 무엇인가 생각해볼 때 작지만 강력한 컴퓨팅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오버클럭킹을 염두해둔 설계라 생각됩니다.

 

 

 

 

CPU 소켓 주변으로 A-RGB , RGB 헤더가 보이며 일반 메인보드 보다 좀 더 촘촘한 IC 칩들의 배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장착부 2개를 제공하며 각 슬롯당 32GB x 2 = 최대 64GB 지원, XMP 및 수동 오버클럭킹을 이용한 DDR4 4733MHz 까지 메모리 오버클럭킹을 할 수 있습니다.

 

슬롯 주변으로 공간 활용을 위한 각종 커넥터들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M.2 NVME를 지원하며 고성능 제품들의 경우 발열이 조금 있는데 이러한 부분까지 고려하여 두툼한 히트 싱크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점은 높이평가하고 싶습니다.

 

 

 

 

 

 

기판 뒷면은 자동화 생산을 통한 깔끔한 납땜 모습이 확인되며, 부족한 공간을 활용하여 IC 칩들이 존재하기에 조립시 주의가 요망됩니다.

 

 

 

 

 

 

 

UEFI BIOS

 

 

부팅 후 DEL 키를 통해 진입하는 바이오스 화면이며 진입 즉시 Advanced MODE로 진입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제공 되는 메뉴는 [ OC ] [ Advanced ] [ Tool ] [ H/W Monitor ] [ Security ] [ Boot ] 이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상당히 의외였던 메뉴로 생각보다 다양한 오버클럭킹 옵션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테스트시에 메모리 오버클럭킹을 간단하게 하였는데 매우 쉬운 적용으로 시스템 설치 메모리 수율에 따라 강력한 오버가 쉽게 가능합니다.

 

 

 

 

시스템의 전반적인 옵션을 확인 및 변경할 수 있는 Advanced 메뉴로 CPU 와 A520 칩셋의 상세한 기능 설정을 제공합니다. 대부분의 기능들은 기본 설정 그대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ASROCK 에서는 Tool 기능을 통해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가능한 점이 강점이라 생각됩니다. 이번에도 역시 해당 기능이 제공되며 추가적으로 NVME 클린 기능까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W Monitor를 통해 CPU / 개별 쿨러들의 rpm , CPU / 칩셋의 온도를 확인 할 수 있고, Fan-tastic 기능을 통해 자동 최적화를 실행하여 적절한 rpm 으로 온도를 관리할 수 있어 좀 더 소음에서 쾌적한 셋팅을 제공합니다.

 

 

 

 

 

그 외에도 보안, 부팅 순서 등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잘못 설정한 경우를 위한 Defaults 설정을 로드할 수 있습니다.

 

 

 

 

 

 

 

 

 

성능 살펴보기

 

 

 

 

간단한 성능 체크를 위해 르누아르 4350G / 삼성 8G DDR4-2666 x 2 를 사용하였습니다. 테스트에서 차이점을 확인 하기 위해 기본 셋팅, 그리고 메모리 DDR4-3200 으로 셋팅하여 비교하였습니다.

 

 

 

CPU-Z (기본설정)

 

 

CPU-Z (메모리 OC)

 

 

AIDA64 메모리 벤치 (기본설정)

 

AIDA64 메모리 벤치 (메모리 OC)

 

 

 

AIDA64 GPGPU (좌-기본설정 , 우-메모리 OC)

 

 

 

CINEBENCH R23 (좌-기본설정 , 우-메모리 OC)

 

 

 

파이널 판타지 XV 벤치마크 (좌-기본설정 , 우-메모리 OC)

 

 

 

 

 

마치며..

 

 

 

 

갑자기 찾아온 그래픽 대란.. 그리고 급부상 하는 내장그래픽 시스템은 현재 상황에서 합리적인 대피처가 되었습니다. 르누아르 APU를 통한 게이밍 성능은 그래픽카드 성능보다는 떨어지지만 'ASROCK A520M-ITX/ac 디앤디컴' 메인보드의 메모리 오버클럭킹을 통해 조금이라도 강화한다면 낮은 옵션에서 어느정도 3D게임을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다시 공급이 원활해 진다면 제공되는 PCI-E 4.0 x16 슬롯에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으며, APU를 제거하고 라이젠 5000시리즈 버미어 CPU를 장착하여 게이밍 시스템으로 꾸밀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기에 APU를 처분하고 새로운 CPU를 구매하여 장착하는 수고로움은 있겠지만, 메인보드를 변경하는 대공사를 피할 수 있는 점에서 이점으로 다가옵니다.

 

갑작스럽지만 당분간 지속될 반도체 슈퍼사이클 시대에서 APU와 함께 'ASROCK A520M-ITX/ac 디앤디컴'을 통한 선택지는 어떠신가요?!

 

 

 

 

" 이 글은 디앤디컴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글/사진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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